‘농부 시인’ 서정홍 작가를 만나다

산청시대 2020-11-18 (수) 15:36 3년전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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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낭송하고 시 한 편 짓고 

신안초등학교(교장 윤정순)는 지난달 27일 5학년을 대상으로 ‘서정홍’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서정홍 작가는 ‘맛있는 잔소리’, ‘마지막 뉴스’, ‘감자가 맛있는 까닭’ 등의 시집과 동화책의 작가로 합천군 가회면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담쟁이 인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서 작가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방법, 지구 환경을 지키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함께 읽고 싶은 시를 같이 낭송하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각자 시도 한 편씩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시를 써서 발표까지 했으며, 평소 수업 시간에 질문을 잘 하지 않거나, 발표를 꺼리던 아이들도 나서서 자신들 작품을 낭송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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