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초 5학년 학생들 참여
영암사지에서 행복한 여행
신안초등학교(교장 윤정순) 5학년들은 4일 ‘서정홍 시인과 함께 떠난 행복한 인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서정홍 시인과는 합천군 가회면 영암사지 인근에서 만나 ‘애벌레 산책’이라는 이름의 체험으로 인문학 기행을 시작했다.
‘애벌레 체험’은 눈을 가리고 교사들이 이끄는 대로 걸어가며 조용히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산속의 작은 오솔길을 걷는 체험이다.
그리고 영암사지 유적에 대해 배우고, 한 줄 서기, 나무 되어 보기, 자연 빙고 등의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안초등학교는 해마다 가을 ‘함께 떠나 행복한 인문학 기행’이라는 주제로 지속해서 인문학 기행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