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초등학교 하정순 학생이 1일까지 이틀간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최종 선발전에 참가하여 여초부 투포환 경남 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따라 5월 말에 열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하정순 학생은 이번 최종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산청군 생활체육회 소속 최소라 육상 코치의 지도아래 방학까지 제쳐두며 매일 같이 구슬땀을 흘려 육상의 불모지인 산청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하정순 학생은 “경남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