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내 셋째 이상 자녀 대학입학금 지원

산청시대 2021-03-04 (목) 00:17 3년전 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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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회 개최
올해 예산 20억원 투입 의결
대학 장학생 선발기준 개선도

 

산청군에서 태어난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가 18일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2020년 결산과 2021년 장학사업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향토장학회는 올해 산청 우정학사 운영과 초중고 대학생 등 대상에 대한 장학사업, 학생 특기 적성교육 지원 등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도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대학교 장학생 선발기준에서 학교(학벌) 규정을 삭제하는 등 관련 지급기준을 개선했다.
김호용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관·단체·주민, 향우 여러분께서 장학사업에 큰 관심을 주신 덕에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기탁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산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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