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졸업장 향한 새로운 도전

산청시대 2021-04-27 (화) 22:09 2년전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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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청춘 배움학교’ 개교
2021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학력 18명·중졸 12명 입학

산청군은 2021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청춘 배움 학교’가 입학식을 열고 정식 개교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춘 배움 학교는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한 한글기초 및 생활문해교육, 초·중등 학력취득 교육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업에는 초등학력 인정 1단계에 18명, 중졸 검정고시 프로그램에 12명의 어르신이 입학해 초·중등학교 졸업장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 온·오프라인을 통해 연속성 있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수업은 산엔청복지관에서 월, 금요일 열린다.
산청군은 입학생들이 배움에 즐거움을 느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청춘 배움 학교는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따라서 학습자가 3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초등학력 인정과 중졸 검정고시 프로그램은 연중 신규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행정교육과 교육담당 부서(☏970-612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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