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용의약품 수거 자원봉사 나서청소년운영위 매주 월요일 캠페인 산청군보건의료원 수거·폐기 협력 산청 청소년들이 불용의약품 수거 자원봉사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주 월요일 산청중학교에서 불용의약품 수거 캠페인과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주 월요일 산청중학교 등굣길에 폐의약품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수거된 폐의약품은 산청군보건의료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보건정책과에 전달돼 안전하게 수거·폐기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먹다 남은 약을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이 된다니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며 “가족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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