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발길따라’ 체험프로그램 운영

산청시대 2021-11-04 (목) 11:32 2년전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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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생 170명 대상
5월부터 10월까지 10회 운영
남명사적 탐방‥경의사상 길러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10회에 걸쳐 ‘선비 발길따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비 발길따라’ 체험프로그램은 산청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경의 정신을 실천하는 선비 교육’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남명 사적지(산천재, 남명묘소, 남명기념관)를 탐방하고 내면의 ‘경’과 외면의 ‘의’ 실천을 다지면서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림독립기념관, 목면시배유지, 배산서원, 단성향교를 탐방해 구국 선비문화와 선비 애민정신을 느끼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겸손 등 바른 인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10월에는 지리산 선비 탁족처를 찾아 선비들의 호연지기를 함께 배우면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다지는 체험이 되었다.
김태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에 기반한 선비문화체험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애향심을 길러 지역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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