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중·고등학교 민간투자방식으로 신축한다

산청시대 2022-01-12 (수) 23:49 2년전 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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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학교 전경

도교육청 임대형 민자사업 고시

9개교 15동 956억원 규모 확정

2023년 착공·2024년 5월 완공 

 

단성중·고등학교가 올래 민간투자방식으로 신축된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단성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대상 지정과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28일 고시했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하여 학교시설을 건설(Build)한 후 경남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임대(Lease)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시설임대 기간은 연차적 재정부담 등을 감안하여 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20년간 임대료를 상환하며, 임대료 상환액 중 30%는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임대형 민자사업은 최근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46개교 59동 중 25%에 해당하는 9개교 15동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학교는 단성중고등학교 등 총면적 3만7,461㎡ 956억원 사업비를 편성해 2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하며, 실시계획은 2023년 1월 승인 예정이고, 2023년 2월 착공해 2024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학교시설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과밀학급 및 낡은 시설의 적기 해소, 기후환경과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 시설 전반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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