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실시

​

학생 생활지도 형식·처벌에서
소통과 공동체 관계 회복으로

​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 학교 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산청고등학교와 산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산청 관내 초등교사 20명과 중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 학년 맞이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처벌 위주 생활지도에서 학년 초 학급 구성원들의 원만하고 평화로운 관계 형성, 갈등 발생 시 학급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전환하여 새 학년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하게 됐다.
연수는 ▲긴장 완화 몸놀이와 공동체 협업 놀이로 시작하는 평화몸놀이, ▲회복적 정의와 신뢰 동아리, ▲신학기 학급 구성원 약속과 모둠별 존중의 약속 정하기, ▲공감과 경청의 정의로 구성되었으며, 진행 방식도 참여와 실습 위주로 이루어져 담당 교사들이 재미있게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