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마당극 ‘효자전’ 공연 관람

산청시대 2022-07-12 (화) 22:58 1년전 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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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초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가져
큰들 산청 마당극 마을 공연 진행

단계초등학교(교장 이주일) 전교생과 교직원은 지난달 30일 큰들 산청 마당극 마을에서 마당극 ‘효자전’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생활 속 행복한 예술 키트, 오늘이 좋은 날’이라는 테마의 두 번째 예술키트로 극단 큰들에 의해 펼쳐졌다.
마당극 ‘효자전’은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의 이야기를 통해 잊혀 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자칫, 단조롭거나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효에 관한 이야기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나게 풀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두 아들이 슬퍼서 우는 장면이 너무 가슴 아팠다. 하지만 다시 살아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후회하지 않도록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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