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을 살리는 미래교육·함께 상생하는 공존교육’

산청시대 2023-09-13 (수) 12:37 2개월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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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김덕현 산청교육장 취임
군위군 출신‥1988년 교직 입문
시조 시인‥한글학회 경남지회장

제34대 김덕현 산청교육장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선비정신을 계승하여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결을 살리는 미래교육’과 공동체뿐만 아니라 산청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함께 상생하는 공존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존중과 배려의 공감 문화 조성으로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산청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산청읍 수계정)을 참배하였으며, 이후 청렴선언, 직원 공감 시간, 유관기관 방문 등 바쁜 첫날 일정을 보냈다.
신임 김덕현 교육장은 경북 군위군 출신으로 1988년 교직에 입문해 창원고와 김해외고, 진해고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김해교육청·도교육청 장학사, 경남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신월중학교 교장, 낙동강 학생교육원 원장을 거쳐 제34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일찍이 고전문학을 전공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김 교육장은 현역 시조 시인이면서 한글학회 경남지회장을 맡고 있다. 
온화한 성품으로 전문성과 합리성을 갖추어 선비문화의 고장인 산청에서 미래교육과 생태환경교육 등을 추진할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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