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서 영어 실력 키우고, 우정 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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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꿈UP, 끼UP’ 산청 영어창의체험캠프 대장정
산청학생야영수련원‥19개 초중학교 675명 학생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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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박소제)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영어와 함께 하는 꿈UP 끼UP 영어창의체험캠프’를 마련했다.
2017년 산청영어캠프는 11일 산청초등학교 5학년 62명을 시작으로 19개 초중학교 675명의 학생들이 입소하게 된다.
이 캠프는 시천면 내대리 산청학생야영수련원에서 관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협조로 운영되고 있다.
영어캠프는 5개의 주제관(식당, 병원, 공항, 예술, 쇼핑)으로 구성되어 있고, 참여한 학생들은 각 주제관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다양한 대화를 나누면서 실생활 적용 능력을 기른다.
학생들은 2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10시간은 영어수업을 받고 나머지 시간들은 학교 자체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미래 인재 역량을 기르게 된다.
산청영어캠프는 2007년 5월 단성중학교 신안분교 41명이 참여한 것을 시초로, 지난 10년간 7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평소 익힌 영어의 실생활 활용 능력을 함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