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로 허준 후예가 될 금서초 아이들

산청시대 2016-11-27 (일) 17:38 7년전 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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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초등학교(교장 형남출)17일 유치원 및 전교생이 함께 동의보감동아리 활동으로 학교 대나무 숲 앞에서 전통 약탕기로 한약 달이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전통 방식을 재현하기 위해 진주시 인사동 골동품 가게에서 전통 화로와 약탕기, 약사발을 공수해 왔다. 또 학생들은 왕산 류의태 약수터에서 새벽부터 약수를 길어 왔다.

생활복인 한복을 곱게 입은 전교생이 전통 화로에 참나무 숯으로 불을 지피고 길어온 약수를 약탕기에 붓고 대추, 당귀, 구기자 등 한약재를 넣어 한지로 뚜껑을 덮은 다음 부채로 부쳐 전통 방식으로 약탕기 달이기를 했다. 약을 달인 후 면보에 부어 약사발에 짜서 마시고 소감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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