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능 본선 시낭송대회 하동규·동민 형제 금상학생부에 경남대표로 출전 전국대회 등 수 차례 수상 단성초등학교 하동규(5학년), 하동민(4학년) 형제가 13일 서울 재능빌딩에서 개최된 전국재능본선대회 학생부에서 경남대표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 형제는 김은영 시인의 ‘개구리야 삼천리강산 개구리야’를 ‘우리 농촌 살리자’며 호소력 있게 낭송했다. 두 형제는 금상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시낭송가 인증서와 상장을 수여받았다 김태근 시낭송 지도강사는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제자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어린이 시낭송가로서 많은 이들에게 시의 향기와 감동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동규 군은 1학년 때 부터 시낭송을 시작했으며, 그림내 전국 어린이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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