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시대, 산청군이 나가야 할 방향

산청시대 2018-03-01 (목) 12:18 6년전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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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과 포용적 지역발전’ 

한림대 성경륭 교수 초청 특강

 

산청군은 지난 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주요핵심 정책인 지방분권 개헌과 관련해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분권과 포용적 지역발전’이라는 주제의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한림대학교 성경륭 교수가 초청돼 수도권 및 대도시에 집중된 불균등한 지역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설명하며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지방분권, 자치분권의 시대에 대비해 산청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인 ▲지역주민을 포용하는 복지공동체, ▲외부인을 포용하는 개방적 경제/생활공동체, ▲자연을 포용하는 생태공동체 구성을 제안했다.

특히 2015년 이후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경남 군부 1위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산청의 특별한 가능성에 주목하며 전략적인 발전 방향 모색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산청군만의 특색 있는 자립적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로 삼고 2018년에도 산청군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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