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실회, 심동섭 전교 초청 특강

산청시대 2017-02-22 (수) 18:03 7년전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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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진주향교 역사와 역할
충효의 본질에 대해 설명해

 

진주청실회(회장 박종문)는 11일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를 초청해 청실회원과 홍실회원(회장 정연점, 청실회 부인회)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심동섭 전교는 특강에서 진주향교는 “향학당(987-1010년)을 시작으로 사교당(1011-1397년)을 거쳐 진주향교(1398년-현재)로 이어진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진주향교를 천년향교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선왕조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공헌한 하륜 대감, 여진과 거란의 침입을 막은 강민첨 장군, 고려 말과 조선 전기 문신 정이오 선생 등 수많은 역사적 인물을 배출했다”고 소개하고, ‘충과 효의 본질’에 대해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박종문 회장은 “오늘 교육이 향교의 역사와 역할을 알고, 충과 효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진주청실회는 1966년 진주에서 30세를 전후한 젊은이들이 모여 창립된 단체로 홍익인간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모든 윤리의 근원인 충효사상과 자주, 자립, 협동의 정신에 근본이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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