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들 리더십 함양에 주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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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리더십캠프 실시
영재학생·강사 등 74명 참가
초중등 발명 등 4개 반 편성

산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박소제)은 25일∼26일에 사천 KB인재니움에서 59명의 학생과 영재교육원 강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리더십캠프를 가졌다.
리더십캠프는 영재교육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밑바탕이 되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하여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비전, 자신감, 자기관리, 과제책임감, 도덕성, 의사소통, 타인배려, 사회헌신 등 덕목별 리더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영재교육원은 17일 산청초등학교에서 신입생 71명과 영재교육원 강사, 관내 기관장,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2008년 첫 문을 열렸으며, 초중등 수학과 과학반, 발명반 2개 반으로 편성됐다.
입학한 영재학생은 응시자 가운데 3차에 걸친 전형을 통과했으며 2017년 영재교육과정 출석수업, 리더십캠프, 방학 집중수업, 투어학습, 사이버학습과 봉사활동, 인성체험활동 등 프로젝트 학습 139시간을 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