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노래 솜씨로 이웃사랑 실천

산청시대 2019-10-30 (수) 09:12 4년전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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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연씨(사진 왼쪽)와 박호규씨 부부

신등면 최서연씨 세탁기 기증
전국가요제 대상 상품 전달해

신등면 척지마을 최서연(57)씨가 최근 진주서 열린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 남녀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하면서 부상으로 받은 드럼세탁기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화제다.
최 씨는 평소에도 신등면 체육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남편 박호규(58)씨와 함께 크고 작은 지역 행사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상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
최 씨는 지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열린 ‘제1회 산청군민 화합한마당’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노래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서연 씨는 “부족한 노래 실력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쓰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은 물론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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