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면 출신 정광선 향우
직접 재배 귤 64박스 전달
정광선(60) 제주도 향우가 지난달 18일 고향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15㎏들이 귤 64박스를 보내왔다
생초면 출신으로 제주에서 예식장과 식당을 운영 중인 정 대표는 생초면 어르신들께 직접 키운 귤을 전달하겠다며 생초면을 통해 관내 경로당 32곳에 귤을 전달했다.
정광선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생초면 경로당은 물론 산청군과 인근 함양군, 진주시의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등에 귤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귤은 400여 박스에 이른다.
정광선 대표는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