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산 소상공인 부산진구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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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진구청서‥200명 참석
취임사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산청읍 출신‥지역 가수로 활동

황태산(65) 부산향우가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회장에 취임했다.
황 회장은 10일 오전 부산진구청에서 진구 관계자와 소상공인, 향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황태산 회장은 취임사에서 “공공 배달앱과 쇼핑몰, 지역화폐가 연동해 결제하고 소상공인 배송시스템과 연결 배송이 되면 지역 내 경제가 선순환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에 부산시, 부산진구와 함께 협력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 경제단체로 700만 소상공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소상공인기본법’이 올해 2월 국회에서 통과됐으며,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황태산 신임 회장은 산청읍 출신으로 산청초등학교(54회)를 나왔으며, 현재 지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