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향토장학회 현 김호용 이사장 연임

산청시대 2020-10-10 (토) 13:16 3년전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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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장학금 1천만원 기탁 의미
10일 이사회 개최, 임원 선출
코로나19 영향 어학연수 삭감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에 김호용(76)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가 10일 올해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임원 선출과 2020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현재 향토장학회 이사장이자 올해 ‘제47회 지리산평화제’ 평화대상을 수상한 김호용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임원 가운데 3명이 연임(이사 3명), 2명이 새로 취임(이사 1명, 감사 1명)했다.
2020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경예산 심의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어경시대회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해당 예산을 삭감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김호용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김호용 장학회 이사장은 “다시 한 번 저에게 중책을 맡겨 주신 것은 고향 후배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장학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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