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농연 전국대회서 수상
농업인 권익 신장 등 공로 인정
장진수(54, 사진) 한농연 경남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부회장은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부회장은 1999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돼 벼농사, 양파, 마늘, 한우 등의 복합영농을 하면서 ▲친환경 농업 확산 ▲후계농업경영인력 육성 등에 앞장서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경남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일찌감치 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인식, 고향인 산청군 생초면으로 귀농해 28년간 농업·농촌을 지켜왔다.
장진수 부회장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가는 농민들의 고충을 개선하고 염원을 실현하는 일에 신명을 바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