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 올 한해 활동은

위원 55명 올해 코로나19로 ‘정중동’
지난해 산청 협의회 개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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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고 졸업생 10명 장학금 500만원
단성면 수해 피해 가정 500만원 전달
다문화가족 등 500만원 생필품 후원
단성중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 시행

지난해 있은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 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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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회장 김태훈)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가운데도 청소년 선도 보호와 범죄 없는 산청 만들기에 큰 노력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산하 봉사단체인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는 청소년 범죄예방과 지역봉사를 위해 현재 55명의 전문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오는 등 사회봉사와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태훈 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 준법정신 고취를 위한 법질서 교육은 비대면으로 실시했으며, 다문화가정 지원 등 어려운 이웃 돕기는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는 법사랑 위원 모두가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 발전 위한 동량으로 거듭나길”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는 2월 5일 신년회를 겸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는 단성고등학교 졸업생 10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박용호) 관계자와 법사랑 진주지구 연합회(회장 김진안) 임원, 산청협의회 위원 55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진주지청 관계자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 “학업에 진력해 국가 발전은 물론 고향을 위해 크게 쓰일 수 있는 동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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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수해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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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가정에 도움 되길 바라”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가 8월 19일 수해 피해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단성면에 기탁했다.
산청지구 협의회 관계자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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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노동자 사랑나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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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지원은 우리 모두의 책무”
법사랑 산청지구협의회는 9월 29일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산청군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노동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에서 준비한 5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활용품 등을 받았다.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는 산청군 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많은 외국인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과 가정을 이루어 함께 살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책무”라고 강조했다.

​단성고 졸업생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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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 150명 500만원 상당 학용품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박용호)과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회장 김태훈)가 12월 16일 단성중학교에서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유튜브)으로 실시됐으며 한국법 교육센터 손유은 전문 강사가 ‘청소년의 준법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도야 및 정서 함양, 청소년 비행에 대한 조기대응과 예방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는 단성중학교 학생 150여명에게 학용품 세트(3만원 상당, 전체 500만원)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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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청소년 준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