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수일과 정병현 전 창원향우회장(비즈피어(주) 회장)이 6일 산청군을 찾아 사랑의 머플러 100장을 기부했다. 윤수일 씨는 “지난 2013년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던 인연으로 머플러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모두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현 회장도 “전 창원향우회장으로서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머플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저소득 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