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사진> 전 한국생활개선회 산청군연합회장이 지난달 29일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간 연합회장을 맡아 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나눔, 지역 농특산물 이용 반찬 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전 회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잠재적 역량 발굴과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농촌 여성학습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