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읍 안순옥씨 제44회 효부상 수상

산청시대 2021-07-14 (수) 10:38 3개월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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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어머니와 안순옥씨

101세 시어머니 정성 다해 봉양
마을부녀회장 맡아 봉사활동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도 도와


안순옥(70·여, 산청읍)씨가 최근 서울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주관 제44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에서 효부상을 수상했다.
안씨는 부친이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이후 19세 때 결혼해 남편 고향인 산청에서 가정을 꾸리고 지금까지 시댁과 가족을 부양해 왔다.
시댁 가정도 형편이 여의치 않았으나 안씨는 시어머니 강점순(101·여) 할머니를 정성으로 모셔왔으며, 최근에는 시어머니가 치매 증상을 보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성을 다해 간호하는 등 극진히 봉양하고 있다.
안씨는 바쁜 가정생활 중에도 2015년부터 마을부녀회장을 맡아 바자회 수익금으로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을 돕는 것은 물론 틈틈이 마을회관을 찾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손수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또 2018년부터 전몰군경 유가족 지도원을 맡아 현충시설물 정화 활동과 보훈 가족 보살피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는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1978년부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효자·효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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