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선 신등면장 ‘한국 공공복지대상’ 수상

산청시대 2021-12-15 (수) 01:08 2년전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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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선 신등면장 시상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분야‥상금으로 경로당에 이불 지원
부산대 사회복지학 박사‥‘세계사회복지대회’ 포스터 발표
맞춤형 복지급여 ‘우수 강사’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조만선 신등면장이 ‘제4회 한국 공공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 분야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서울 방병원(원장 방한천)의 후원을 받아 한국 사회복지 행정연구회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수여한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전국 3만여명의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가운데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 전문성 개발 분야와 복지 행정, 민관협력 부분에서 대한민국 사회복지 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9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 면장은 산청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산청군은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사업’인 ‘이소 파트너’ 사업 등을 추진해 2019년 ‘최우수기관’, 2020년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 면장은 지난 2017년 부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내 유명 사회복지 학술 대회와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201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세계사회복지대회’에서 논문 초록 포스터 발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핵심요원 활동평가에서 ‘전국 1등’에 선정되는가 하면 기초생활 맞춤형 복지급여 ‘우수 강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사회복지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 서적을 공동 발간했으며, 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한 교육 체험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면장은 이번 ‘한국 공공복지대상’ 수상 상금으로 신등면 내 경로당 31곳에 겨울맞이 이불(170만원 상당)을 후원해 나눔을 실천했다. 
조만선 면장은 “그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땀 흘려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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