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정가 경연대회 2종목 장원

김주현 평시조부 장원

​송남섭 명인부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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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조부에서 김주현 회원 장원

명인부 송남섭 유림 장원 차지

(사)대한시조협회 산청군지회(지회장 김나은)는 지난달 6일 단성면 관정회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정가(시조·가곡·가사) 경연대회에서 2종목 장원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시조협회 산청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청군과 산청군의회, 단성향교, 산청향교, 대한시조협회 경남 명인회가 후원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동영상 심사)으로 치러진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이 ▲평 시조부, ▲사설 시조부, ▲질음 시조부, ▲명인부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서 산청군지회 김주현 회원이 평시조부에서 장원을, 대회 꽃이라 할 수 있는 명인부에 송남섭 산청향교 유림이 장원을 차지했다. 

김주현 회원은 79세로 부산시 교육청 행정사무관을 지냈으며, 송남섭 회원은 올해 88세다.

대한시조협회 산청군지회는 산청향교에서 김나은 지회장을 사범으로 향교 유림반과 일반인반 이 시조창 수업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