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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강정완 화백​강정완 화백 진주교대 동문 초대전 참석76년 국비로 프랑스 국립미술학교 유학78년 몬테카를로 국제 현대미술전 대상 강정완(90) 화백이 진주교육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두류 동문작가 초대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모교인 진주교대를 방문했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과 김호인 서예가 등 동문과 강 화백의 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강 화백은 개막식 축사에서 “되돌아보면 꿈같은 시간이 흘렀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동문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다고 들었다. 이 자리에 …
법도를 준수하고 도덕을 숭상하는 경의를 강론한다   단성의 선돌(立石)은 안동권씨의 집성촌으로 대대로 많은 인물이 배출된 고장이다. 권영달(權寧達) 원장의 자(字)는 부언(孚彦)이요 일봉(一峯)은 그 호(號)이다. 1935년 12월에 입석 문을에서 태어나 그 조부 경산공(敬山公)의 슬하에서 7세에 한학을 공부하기 시작하여 연로하신 선비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칭찬을 받았다. 조부님의 엄중하신 반일사상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해방이 되자 비로소 단성공립학교를 졸업(36회)하고 19…
제42회 총동창회 기별체육대회 및 어울림한마당15일 모교 교정·체육관서‥동문·가족 등 1천명 참석79회 동기회 체육대회 개최‥발전기금 200만원 전달73회 동기회 어울림 한마당 마련‥초청가수 공연 등박우식 회장 “115년 전통의 배움의 전당으로 남아”차기 총동창회장 이수용 ㈜산청기공 대표이사 선출​  축사하는 박우식 총동창회장  산청초등학교 제42회 총동창회 기별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5일 동문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총동…
“소방관으로 돌아갈 것” 강조21대 국회 민주당 인재 영입부친은 생초면 계남마을 출신​ 소방관 출신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을 1년 앞둔 지난 10일 불출마 선언을 했다. 오 의원은 “제 소망, 사명인 국민 곁의 소방관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마음으로 긴 고민 끝에 이 자리에 섰다”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10년 가까운 현장 소방관 경험에 비추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정치에 …
경상국립대 총동문회장 역임 헌법개정·정치개혁 위원장헌법 질서 확립 크게 기여​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11일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경(61) 총동문회 고문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식에는 김재경 고문과 가족, 권순기 총장과 보직교수, 총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경 고문은 진주고등학교와 경상국립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상국립대 법학과 1회 졸업생으로서 경상국립대 역사상 최초로 사법시험에 합격(198…
고향 국제행사 무보수로 활동축하메시지 등 홍보영상 촬영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일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 감독이었던 박항서 감독을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박항서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후 산청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무보수로 활동하게 된다.박 감독은 홍보대사 위촉식에 앞서 동의보감촌 광장에서 홍보대사 위촉 관련 인터뷰, 초청 및 축하 메시지 등 홍보영상을 유쾌하게 촬영했다.박 감독은 “고향 산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홍보대사가 되어 …
​학문으로 벗을 모으고 어짊으로 벗을 도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경호의 맑은 물은 거창 함양 산청을 거쳐 굽이굽이 감돌아 신안들에서 멈칫하고, 수월폭포 아래 용(龍)이 승천했다는 소(沼)를 지나 옥구슬 같은 실개천이 신안들에서 합류하는 곳에 한 선비가 있으니 수정樹亭 정태근鄭台根(84) 원임 전교다. 그는 일찍이 신안초등학교와 단성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진학하려다가 그 당시 한학의 중요성을 인식한 부모님의 권유로 권몽헌(權夢軒) 선생의 문하에서 한학을 수학했다.군 복무를 마치고 정부에서 최초로 간호…
산청로타리·한마음로타리클럽출장 세차 차량 2대 전달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창출국제로타리 3590지구 산청로타리클럽과 산청한마음로타리클럽은 22일 산청군청 광장에서 스팀 장비를 갖춘 출장 세차 차량 2대(5,400만원 상당)를 산청지역자활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증식에는 산청군 관계자와 황인수 산청로타리클럽 회장, 유경남 산청한마음로타리클럽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기증은 국제로타리의 참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 의지 고취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산청지역…
김경수 전 전국 향우연합회장오부면 풍물회 350만원 전달김경수 전 전국 산청군향우연합회장이 오부면 풍물회에 풍물복과 소품 구입비(3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오부면 풍물회는 지난 2000년에 설립, 해마다 오동제를 비롯해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왔으며, 2019년 산청군 농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하지만 통일된 풍물복과 상모가 없어 공연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런 사연이 전해지면서 김경수 전 회장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김경수 전 회장은 “작은 후원이…
단성중학 7회 동기 월례 모임2개월 한차례 모여 우의 다져60년도 69명 졸업‥전국 거주단성중학교 7회 월례 모임이 지난달 31일 신안면 한 식당에서 열렸다.2개월에 한 번 열리는 이번 모임에는 황영규 회장과 권기현, 권주현, 이남규, 곽진구, 심동섭, 권도호 등 진주와 산청에 거주하는 7명의 동기생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동기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모교 동창회 참석과 친목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인사를 토로하는 등 우의를 다졌다.1960년도에 졸업한 단성중학교 7회는 당시 한 반 69명이 교문을 나섰다. 이들은 전국 …
“산청은 선비의 고장답게 향교 중심 기본 틀 유지해야”   지리산 천왕샘에서 발원한 덕천강이 입덕문을 지나 동으로 흐르더니, 태소에 이르러 그 방향을 남으로 돌려 칠정과 백곡장터를 지나면 호리에 이른다. 여기가 진양하씨가 세거하는 곳이다. 땅은 넓고 비옥하며 수원이 풍족해 일찍이 선비들이 밭 갈고 글 읽기 좋은 곳이라 이곳에 터를 잡아 대대로 이어오고 있다.석암石菴 하열희河烈熙 회장은 산자수려한 이곳에서 태어나 백곡초등학교와 옥종중학교를 거쳐 진주동명을 졸업하고 농촌운동의 선구자로써 활약했다. 젊은 시절부…
“40년 향한 빛나는 재양산 산청군향우회 만들겠다”10일 양산에서 열려‥향우·가족 등 100여명 참석 오재소 신임 회장 취임‥강상인 직전 회장 이임91년 문홍식 회장 주도 출범‥지난해 70명 참여​  재양산 산청군향우회 제33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저녁 6시30분 양산시내 제이컨벤션 뷔페에서 열렸다.정기총회에는 신임 오재소 회장과 직전 강상인 회장 등 회장단, 신종철 경남도의원과 윤우식·류근형·강신태·문삼석 전 회장, 향우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
김학렬 월남참전자 지회장 취임24일 제15차 정기총회 개최참전 용사 194명 산청군내 거주김학렬 전 산청군산림조합장이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산청군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산청군지회는 지난달 24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김학렬 신임 회장은 “우리 전우들의 명예 회복과 권리를 찾고, 복지향상과 참전에 대한 의의를 역사에 제대로 자리매김하는 일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건강하고 정의로운 전우회, 화합으로 발전하는 전우회를 만들어 모든 전우의 행…
권영호 시니어클럽 회장 취임부산시 해운대구 LCT 아파트<본지> 권영호 회장이 부산 해운대 LCT 아파트 시니어클럽 회장에 취임했다.지난달 20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권 회장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및 취미생활을 통해 노년의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게끔 도움을 주어야 한다”며 “매달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강연과 특강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태어난 고향은 다르지만 우리들은 한 지붕 아래 이웃사촌으로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후…
“유명한 과학자가 되기보다는 좋은 과학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 고을 산청은 선비의 고장이라 수많은 학자들이 배출된 고장이다. 지리산의 정기를 받은 이 학맥은 대대로 끊이지 않았는데, 근래에는 산청이 낳은 세계적인 생물학자가 탄생했으니 곧 곽연식(郭然植) 교수다.그는 1971년 유맥이 도도히 흐르는 현풍 곽씨 문중에서 곽진구(珍坵)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 진구는 국립산청호국원 유치위원장을 맡아 지역의 거센 반대에도 슬기롭게 극복하여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고, 그의 형인 유식(楢植)은 산청군 산림조합 전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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