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청사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산청시대 2017-06-18 (일) 05:59 6년전 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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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저감 도민실천대회 및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환경교육체험 한마당, 폐자원 교환 등 부대행사 마련
 
경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 부대행사,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도내 환경단체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미세먼지 저감 도민 실천 결의대회와 기념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민간단체, 기업인, 공무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퍼포먼스로 ‘사람과 자연을 잇다’는 주제에 맞춰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경남의 미래’를 초크아트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스물 두 번째를 맞이하는 환경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산업, 발전, 수송 분야와 일반도민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대표자들이 실천사항을 다짐하는 ‘미세먼지 저감 도민 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미세먼지, 생태계 훼손 등과 같은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다른 나라,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라며, “이제라도 우리는 지혜를 모아 사람과 자연이 서로 공존하는 방법을 찾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행사로 ▲국내 최초의 장난감병원인 인천 키니스 장난감병원과 경남 유일의 창원YMCA 장난감병원의 장난감 의사들이 ‘경상남도 장난감 병원’을 임시 운영하고,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새 건전지나 휴지로 해주는 ‘폐자원 교환 행사’ ▲녹색환경과 함께하는 한마당과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 등이 진행되었다.
학술행사로는 ▲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관에서 2일, 오후 2시부터 '람사르총회 10주년 기념행사 관계자 세미나'와 ▲ 서부청사 3층 대강당에서 ‘그린토크 콘서트’와 ‘2017 경상남도 제비모니터일 조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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