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퇴임
산청시대
2017-10-21 (토) 10:36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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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부청사서 퇴임식 갖고 22년 간의 공직생활 마무리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지난달 28일 오후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도청 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조 부지사는 퇴임사를 통해 “서부부지사로서 근무했던 1년 9개월, 그리고 경남도청에서의 3년 9개월은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생애 가장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고향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동안 쌓은 공직경험과 인적자산을 다바쳐 고향을 위해 헌신하는 길을 나서려 하며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기에 흔쾌히 출발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조 부지사는 진주 출신으로 대아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1회)로 서울시에서 공직에 입문 한 이후, 안전행정부 지방세분석과장, 지방세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4년 1월 경남도 정책기획관으로 임명된 후, 서부권개발본부장, 경제통상본부장, 미래산업본부장 등 중책을 맡았고, 2015년 12월 ‘90년 만의 도청 귀환’으로 불리는 서부청사 개청 직후 서부도정의 책임자인 서부부지사로 취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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