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후보에게 바란다] 백두대간 끝머리는 ‘시천면 사리’

산청시대 2018-05-10 (목) 23:58 5년전 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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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백두대간 마지막 능선이다.


조재영 전 지리산 로타리산장지기 주장

“표지석 설치 등 성역화 사업 추진돼야”

각계각층 인사 망라 추진위 구성 거론

 

산청군 시천면 사리가 백두대간 끝이라는 주장과 함께, 이 곳을 알리는 표지석 설치와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A7면

지리산에서 40여년을 삶을 보낸 조재영(79)옹은 최근 백두대간 끝머리 성역화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이에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이 자리에는 류창환 전 재진시천면향우회장과 서기선 마루원 대표이사, <본지> 성준제 주필이 함께 했다. 

조재영 옹은 “백두대간 끝머리는 웅성봉 정상아래 삼거리에서 시천면 사리로 감아도는 산맥의 끝이 된다”고 주장했다.

자리를 함께한 류창환 전 시천면향우회장은 “이러한 사실을 널리 알리면서 역사적 고증을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서기선 마루원 대표는 “고증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성준제 주필은 “성역화 사업을 위해서는 각계각층 인사들을 추대하고 민간단체를 발족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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