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인사와 다음 기회를 준비하겠다’

산청시대 2018-05-11 (금) 15:11 5년전 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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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권 전 부시장 소회 글 보내
‘고향 위한 마중물 되겠다’ 다짐

자유한국당 산청군수 예비후보였던 송병권 전 진주시부시장이 후보 경선에서 실패하면서 그 동안 응원과 격려를 해 준 모든 분들께 고맙고, 송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송 전 진주부시장은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난해 12월 31일 명예퇴직을 하고 산청군수 출마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송 전 부시장은 3개월가량 아내와 함께 새벽과 밤중을 가리지 않고 어떤 곳이든 달려가 군민 목소리를 들었고 짧은 기간에 많은 분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고 소회했다.
하지만 경선에서 패배를 인식하고, 이 결과는 좀 더 큰 일꾼이 되어 달라는 군민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40여년의 행정 경험을 고향 산청을 위해 마중물이 되겠다고 했다.
송병권 전 부시장은 산청르네상스 연구원을 계속 운영하면서 다음 기회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송 전 부시장은 금서면 신아마을 출신으로 금서초, 경호중, 진주 동명고를 졸업하고 경상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도청에서 감사관,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을 역임하고 진주부시장을 2번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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