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전 군수, 7기 민선군수 선출

산청시대 2018-06-29 (금) 00:45 5년전 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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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범 도의원 재선 성공

민주당 김두수 군의원 당선 

군의원 민1, 한8, 무1 구성

 

이재근 전 산청군수가 제7기 민선 산청군수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후보인 이 당선인은 8,897표 득표율 37.69%로 7,814표(33.10%)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허기도 현 군수를 1,084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무소속 이승화 군의회의장은 6,250표(26.47%), 배성한 후보는 645표(2.73%)를 얻었다.

광역의원은 자유한국당 박우범 현 도의원이 유효투표수 50.85%인 1만1,959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기초의원 가선거구는 자유한국당 조병식 후보와 무소속 정명순 후보가, 나선거구는 한국당 김수한, 신동복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8명이 출마한 다선거구는 민주당 김두수, 한국당 조균환, 무소속 심재화 후보가 유권자 선택을 받았으며, 라선거구는 한국당 이만규, 무소속 안천원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또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자유한국당 송정덕 후보가 당선됐다.

따라서 차기 제8대 산청군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8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되게 됐다.

특히 기초의원 비례대표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득표율 42.89%인 9,948표를 얻어 자유한국당 득표율 57.10%인 1만3,242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산청지역에서 역대 최다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산청군은 유권자 3만2,408명 가운데 76.1%인 2만4,648명이 투표해, 경남도 평균 투표율 65.8%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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