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마을권역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신동복 의원 / 산청군 나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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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의 인접 생활문화권을 소규모 권역으로 묶어 소득기반확충 등을 지원하는 마을권역사업이 공동시설 운영 미흡 등으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타 시군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 군에서는 생초면 어서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8개의 마을권역사업이 진행되어 자체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운영실태를 보면 ▲마을공동시설의 지속적인 국가 및 지자체의 행정 지원 미흡, ▲주민들의 운영 등의 한계, ▲지역주민 경영능력 역량 부족, ▲각종 체험시설 운영 한계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설 환경 및 주변 여건 변화로 경쟁력에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대로 된 사업진행은 물론 관리에도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려면 산청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찾아가는 마을 아카데미 운영,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 추진, ▲주민들에게 다양한 자문을 제공하는 마을 만들기 멘토 운영, ▲행정과 주민의 매개 역할하는 중간지원조직 운영,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사업계획 반영, ▲사후관리를 위한 사업 지구 모니터링 사업 등을 추진하여 주기 바란다.
또 무턱대고 공모에 참여하기보다는 철저한 계획 속에서 제대로 된 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공모 신청 단계에서부터 의회와 협조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