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신년 인사] “역사·문화에 경제 더하면 미래 밝을 것”

산청시대 2019-01-10 (목) 18:07 5년전 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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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국회의원

산이 높고 수려하며, 맑은 물이 흐르는 곳, 민족의 명산 지리산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는 산청! 천왕봉의 영험한 기운과 경호강의 맑은 기운이 깃든 산청에도 황금돼지의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번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때마다 저마다 희망을 품고, 다짐을 새롭게 합니다. 계획하시는 일 모두 번성하기를 기원하며, 뜻한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산청은 1,000여 가지 약초가 자생하고 있는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의보감촌의 관광 콘텐츠가 4년 연속 정부의 전통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전으로 박 감독의 고향인 산청에 대한 베트남 관광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며 산청한방테마파크와 다양한 활동을 연계한 품격 높은 전통문화와 체험 관광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면서 바야흐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산청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역사와 문화의 옷을 입히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더 한다면 산청의 미래는 그 어느 곳보다 밝으리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진주와 산청이 서부경남을 넘어 국가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상호보완적 협력자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년 새해 산청군민과 향우들의 화목과 안녕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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