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도입을”

산청시대 2019-06-18 (화) 12:39 4년전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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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7개 시군 의회 의장 간담회 개최
관광개발 등 유기적 협력과 상생발전 모색

지리산권 7개 시군 의회(경남 산청, 하동, 함양군, 전남 남원시, 구례, 곡성군, 전북 장수군) 의장 간담회가 3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구례군과 남원시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리산권 관광개발 등에 의회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2019년 초부터 시작됐다.
간담회에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1~2040년) 수립에 맞춰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의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고, 행정의 광역화와 지방 소멸 우려에 따른 대응책으로 지리산권 7개 시군에 가장 적합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또 7개 시군이 문화관광자원화사업 지방이양에 따라 관광개발조합이 직접 국비사업을 보조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산청군을 방문한 의장들은 잘 정비된 동의보감촌의 기바위와 석경, 동의전 등 둘러보고는 찬사를 보냈다.
이만규 의장은 “산청 간담회가 지리산권 7개 시군이 보다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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