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진 경남도당위원장 선출
“‘선당후사’만 생각하고 수락”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30일 창원시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경남도당위원장에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강석진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은 “개인을 버리고 당을 먼저 위한다는 ‘선당후사’ 네 글자만 생각하고 수락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자유 우파 진영의 통합이 중요하며, 당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정책선거를 통해 내년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경남 지역은 당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PK 바람이 다른 지역으로까지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석진 신임 도당위원장은 거창면 가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87년 당 사무처로 정계에 입문한 정통 당료 출신으로 제37대, 제38대 거창군수를 지냈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서 산청. 함양. 거창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