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군수 “제1의 한방도시 만들 것”

산청시대 2019-12-16 (월) 16:48 4년전 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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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본회의서 새해 전략목표 제시
항노화산업 육성‥관광 인프라 확장
농업경쟁력 강화·주거환경 개선 추진

이재근 산청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산청을 국내 최고의 한방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달 29일 제263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2020년 5대 전략목표는 ▲국내 제1의 한방도시 실현을 위한 한방항노화 산업 육성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힐링관광시대 구현 ▲첨단 스마트농업으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이다.
한방항노화산업 육성 분야는 항노화 웰니스의 메카 동의보감촌의 명품화를 위해 케이블카 설치와 휴양림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차질 없는 준비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조성 분야는 황매산 관광 활성화 사업과 단계한옥마을 관광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목면시배유지의 문익점 생가 복원, 목화체험시설 조성과 더불어 남사예담촌에 유림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을 시행, 남사예담촌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황매산 권역과 남사예담촌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농업소득증대사업, 농업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 또 농협RPC 시설현대화 사업과 딸기 생산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복지 분야는 공동육아나눔센터와 장난감백화점 등 가족단위 복지문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청복지타운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가스·전기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내년도 군정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4,77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4376억원, 특별회계는 40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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