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누가 뛰나

산청시대 2020-01-16 (목) 14:04 4년전 7411

산청·함양·거창·합천 정당인 4명 ‘정중동’ 행보

 

더불어민주당 권문상 지역위원장
자유한국당 강석진·김태호 격돌
새로운보수당 신성범 출마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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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에 출마하려는 정치인들이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출마가 거론되는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 권문상(56) 변호사와 자유한국당 강석진(61) 현 국회의원, 김태호(58) 전 최고의원, 새로운보수당 신성범(57) 전 국회의원 등이다.

◆권문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합천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제26기 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산청·함양·거창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밀렸다.
◆강석진 자유한국당 현 국회의원은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왔으며, 자유한국당 전신인 신한국당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민선3,4기 거창군수를 지냈으며, 19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은 거창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발을 디뎠다.
98년 경남도의원과 2002년 거창군수, 2003년 보궐선거로 경남도지사에 오른 뒤 재선 도지사로 재임했다. 이후 김해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신성범 새로운보수당 지역위원장은 거창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나와 KBS 정치부 기자와 모스크바 특파원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산청·함양·거창 선거구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되고 19대 국회의원까지 지냈지만, 20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경선에서 탈락해 출마하지 못했다.

 

※알려드립니다

4.15총선 출마후보 가운데 누락된 분이 있을 경우, <본지>로 연락주시면 다음호에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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