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회의원 오영환 전 소방관
김병욱 국회의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재선 도전
오영환 전 소방관 경기도 의정부(갑) 전략공천 받아
오는 4.13총선에서 생초면이 고향인 2명이 출사표를 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두고 지난 17대 국회에 단성면 출신 국회의원 3명(권경석, 권영길, 박계동)이 등원한 것을 연상하게 한다고 재외 향우들은 말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낸 생초사람은 김병욱(55) 국회의원과 오영환(32) 전 소방관이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생초면 신연리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산으로 이주했으며,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도 같은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오영환 전 소방관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재영입 5호로 이번 총선에 경기도 의정부(갑) 선거구에서 전략 공천됐다. 오 전 소방관은 생초 계남리 출신 오동석(61. 생초초42회)씨의 아들로 경기도 동두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2010년부터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했다.
향우들은 “당락여부를 떠나 이들은 지리산 정기가 깃든 선비고장 산청을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