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

산청시대 2020-05-20 (수) 14:41 3년전 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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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14개 사업장 실태 파악
추진 상황‥문제점 개선 모색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집행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장답사 대상지는 생비량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산청남부도서관 건립공사,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 위험 정비사업, 거함산 항노화 테마파크 힐링교 가설공사 등 다년간에 걸쳐 시행되거나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장으로 의회에서 점검과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사업장 1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현장답사 활동은 군의회에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의회는 이번 점검결과 문제점이 발생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과 보완조치를 강구토록 집행부에 통보해 해당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장답사 반장인 김두수 의원은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합리적인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는지, 당초 사업목적과 내용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는지 등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이 있을 경우 적극 개선토록 했다”며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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