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 의원은 22일 열린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머물 수 있는 산청 관광자원을 개발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산청은 현대인들이 추구하고 있는 힐링, 치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원을 잘 활용하고 개발한다면 1박2일과 2박3일 동안 머물 수 있는 관광지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리산 둘레길과 연계한 강변 산책길 개설, 밤머리재 자전거 경주도로 및 마라톤 코스, 필봉산과 왕산 주변 산악자전거 및 산악마라톤 코스 개발, 유소년 야구장 등 종합 스포츠 타운 건립 등을 제안했다. 김수한 의원은 이러한 스포츠 시설들이 지리산 중산리 계곡과 대원사 계곡길,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산청이 가지고 있는 관광·문화자원과 연계되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산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