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입체모형도, 산청군이 전시해야”

산청시대 2021-04-15 (목) 11:03 7개월전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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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식 의원 5분 자유발언서 강조
고 서영식 제작‥산청군청서 전시
산청군 반환에 지리산사무소 기증

‘지리산 입체모형도’를 원래 전시하고 있던 산청군청에 복원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병식 군의원(가선거구, 국민의 힘)은 지난달 25일 제273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45년이란 긴 시간 동안 산청군청 중앙현관을 굳건히 지켜왔던 우리 군의 소중한 자산인 ‘지리산 입체모형도’ 원본 회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지리산 입체모형도’는 고 서영식 옹이 20년 청춘을 바쳐 500/1 크기(가로 3.3m, 세로 2.4m)로 만든 것으로, 2백여 회의 산속 노숙을 통해 불일폭포 등 크고 작은 40여 폭포와 반야봉 등 1,500m 이상 17개 고봉과 2천여 사찰 부도, 각종 동식물 등을 사진과 함께 기록에 담았다.
고 서옹은 모형도를 산청군에 기증해 45년 동안 군청 현관에 전시했으나, 산청군은 사무실 리모델링을 하면서 ‘지리산 입체모형도’를 옮길 마땅한 장소가 없다 해 유족들에게 되돌려 주었으며,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기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에 다시 기증했다
조병식 의원은 “지리산 입체모형도는 기증한 분의 열정과 지리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이기에 지리산 천왕봉 고장인 산청군에서 보관하고 전시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45년 동안 군청 중앙현관에 전시 보관되었던 지리산 역사의 소중한 산 기록물인 지리산 입체모형도를 반드시 회수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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