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방지, 아이스팩 재활용 방안 제안

산청시대 2021-05-30 (일) 23:19 2년전 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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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순 “수거 정책 마련, 인센티브 제공을”

정명순 의원(가 선거구, 국민의 힘)은 6일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스 팩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고 개인 방역이 강조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늘다 보니 냉장, 냉동식품 배달 시 물건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아이스 팩 사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아이스 팩은 고 흡수성 수지와 물을 혼합하여 만들어지는데, 고 흡수성 수지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불에 잘 타지 않고 물에 잘 녹지 않아 완전 폐기가 어려워 500년이 넘어도 잘 썩지 않을 정도로 자연분해가 어려운 물질이다.
그런데도 아이스 팩은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려지고 있어 토양오염, 해양 오염의 원인이 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아이스 팩 재 사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전용 수거함을 각 아파트나 읍면 분리수거함에 함께 비치하는 등 수거 정책을 마련하고, 일정량 아이스 팩을 모아오는 경우 쓰레기봉투 제공 등 적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을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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