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현장방문

산청시대 2021-07-30 (금) 00:15 2년전 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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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시범사업 진행현황 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 등 참여
경남도 연 3억여원 사업비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임은성 사무관이 지난 8일 오후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산청군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 시범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임 사무관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와 경남서부지사 관계자, 김기수 대행사업자 대표, 경남도와 산청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군청에서 대행사업 실무자와 업무협의를 갖고 지속·장기적인 추진과 전국 확대 시행을 위한 방안 등을 토론했다. 또 ‘가스안전 산청’ 사무실을 찾아 김기수 대표와 가스점검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임 사무관은 “시범사업이 마중물이 돼 장기 지속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다각도로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에 대한 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 전국 확대 시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가스로 인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P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 대행제도란 각 가정의 가스 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 누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안전관리 대행기관은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현황관리와 안전점검, 위해사항 응급조치, 가스누출신고 등 고객민원 관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연간 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내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대행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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