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는

산청시대 2022-03-31 (목) 02:24 1년전 4943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경남도의원) 선거에는 3명의 입후보 예정자가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군 선거구는 광역의원을 1명 선출한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출마 예상자는 ▲김학렬(71) 전 산청군산림조합장과 ▲박우범(54) 현 경남도의원, ▲신종철((60) 전 경남도의원이다.

 

“산림 활용한 임산군으로 발전시키겠다”

ed82b9e9c059532eb2bb63d84117d18f_1648661
김학렬 전 산청군산림조합장

김학렬 전 산청군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장을 18년 재임하면서 산청군과 경남도, 또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마지막으로 정치적인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전 조합장은 “산청은 72%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지역”이라며 “농산지역인 산청을 농업과 임업을 활용한 임산 군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청읍 산청리에서 태어난 김학렬 전 조합장은 산청초등학교(48회)와 산청중학교를 나와 마산공고, 진주 산업대를 졸업했다.
지난 72년 베트남전에 참전을 했다는 김학렬 전 조합장은 “참전용사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3선 도의원으로 중요 역할 하겠다”

ed82b9e9c059532eb2bb63d84117d18f_1648661

박우범 경남도의원

박우범 경남도의원은 “광역의원 재선 경험을 바탕으로 산청군과 경남도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다시 한번 경남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며 밝히면서 “3선 도의원이 되면 경남도의회 의장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산청군을 친환경 신농법을 유치해 청년 농업도시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증대를 가져오겠다”고 밝히고 “레저와 인문, 항노화 관광, 생태인프라를 구축해 머무르는 산청을 조성하면서 낙후된 경남 서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산청읍 산청리에서 태어난 박우범 도의원은 산청초등학교(67)와 산청중학교, 경호고등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농축산물 유통·혁신, 농가 소득 증대”

 ed82b9e9c059532eb2bb63d84117d18f_1648661

신종철 전 경남도의원

신종철 전 경남도의원은 “지리산과 동의보감 고장인 산청의 관광자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개발해 잘사는 산청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신 전 의원은 “농축산물 유통시스템·혁신으로 수출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다양한 문화 체육 프로그램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면서,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건전한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청 미래를 준비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청읍 산청리 출신인 신 전 의원은 산청초등학교(60회)와 산청중학교, 창원기계공고와 경남대 병설공업전문대학을 나왔으며, 3, 4대 산청군의원과 제8대 경남도의원을 지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자치행정
선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