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막바지, 각 후보 공약 발표 잇달아

산청시대 2022-04-27 (수) 01:21 1년전 4757

“더 빛나는 산청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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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수 전 군의원, 산청군수 출마
노용수 전 산청군의원이 산청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노용수 산청군수 예비후보는 6일 산청읍 시장 입구 앞에서 국민의힘 산청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음을 알리며 ‘더 빛나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농촌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정책적 고민을 바탕으로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노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품 공장(제3공장 비행기 날개 부품)의 산청 유치 등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자신이 지역 사회를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미래를 위해 큰 그림을 준비할 수 있는 의욕적인 사람”임을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동의보감촌 활용 등을 비롯한 관광 활성화와 ▲서부 내륙 교통망 개선에 따른 비전, ▲기업 유치 및 경제 활성화, ▲이주 노동자, 노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까지 제시하고 특히 농촌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노 예비후보는 산청군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감사위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외협력관 등을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산청을 지키는 힘, 검증받고 준비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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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전 의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승화 전 산청군의회 의장이 11일 오전 11시 산청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승화 산청군수 예비후보는 ‘산청을 지키는 힘, 검증받고 준비된 군수 이승화’라는 선거 슬로건으로 공약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농림업이나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통한 일자리 확보와 ▲보조금 확대 지원 등 농림 축산분야 지원 강화로 농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경험 있는 전문의 24시간 응급체계 등 열악한 보건 의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천혜의 보고 지리산과 동의보감촌 등 소상공인 경제적 상생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명품 관광도시 산청을 실현하겠으며, ▲주민 생활 및 영농 편익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도시 재생사업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학생과 노년층을 위한 유기농 청정 안전 먹거리 제공, ▲지역과 더불어 공생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귀농 귀촌의 최적지로 부각시켜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유능한 군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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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전 시장, 산청군수 출마 선언

이창희 전 진주시장이 14일 산청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창희 산청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이 산적한 우리 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능한 군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전문가, 행정전문가로서 국회에서 27년간 여러 부처의 예산을 직접 다루어본 사람이기에 예산의 길과 사람을 잘 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산청 예산 1조원 시대 ▲5만 인구 산청 ▲건강한 산청, 건강한 농가 만들기 ▲농산물 유통 해외수출 딸기, 곶감, 양봉 등 농작물 종합교육장 설립 ▲인터넷 판매망 확충 및 교육, 홍보비 지원 ▲인력난 해소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진주시장과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발전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에서 지방행정을 담당하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석전문위원과 건설을 담당하는 건설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농업을 담당하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3곳의 국회 위원회에서 차관보급 수석 전문위원을 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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