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수 선거, 별들의 전쟁으로 치러져

산청시대 2022-05-27 (금) 10:22 1년전 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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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이병환                                             허기도       

 

이승화, 일자리 확보·정주여건 개선 공약
이병환, 고향 어르신 위한 복지사업 추진
허기도, 교육특구·메타버스 행정 등 제시
전과 이승화 9건·이병환 8건·허기도 2건
광역의원 선거 국힘 신종철 무투표 당선


6월 1일 실시되는 산청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이승화 산청군체육회장과 무소속 이병환 대한노인회 의료봉사원장, 무소속 허기도 전 산청군수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승화 후보는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통한 일자리 확보와 ▲농·임·축산분야 지원 강화, ▲명품 관광도시 실현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공약으로 세웠다.
이병환 후보는 세계 복지 자금을 활용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허기도 후보는 ▲농산품·약초 마트 공사 설립, ▲교육특구 지정, ▲메타버스 행정 실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들 세 후보 모두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화 국민의힘 후보는 뇌물 공여와 공무집행 방해, 공용 물건 손상, 폭력 등 9건의 전과가 있다.
이병환 무소속 후보는 사기, 변호사법 위반과 의료법 위반 등 8건이 있었다.
허기도 무소속 후보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골재채취법 위반 등 2건이다.
광역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공천이 확정된 신종철(60) 전 경남도의원이 무투표 당선됐다.
◇산청군수 선거 후보자
▲기호2 국민의힘 이승화(66) 산청군체육회장, 한국국제대 3학년 제적
재산 50억8,700만원, 군필, 납세액 1억2,827만원, 전과 9건
▲기호4 무소속 이병환(58) 대한노인회 의료봉사원장,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1학기 제적
재산 6,400만원, 미복무, 납세액 6만2천원, 전과 8건
▲기호5 무소속 허기도(68) 전 산청군수, 경상대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석사)
재산 10억2,925만원, 군필, 납세액 4,817만원, 전과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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