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 경기도 교육감 당선

산청시대 2022-06-09 (목) 01:14 1년전 7561

“공교육에 대한 믿음 갖게 하겠다”
고 권익현 민정당 대표 둘째 사위
고용노동부 장관·대통령실장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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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65) 전 한경대학교 총장이 경기도 교육감에 당선됐다. 임 당선자는 고 권익현 민정당 대표위원의 둘째 사위다.
임태희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도민 여러분의 교육 변화에 대한 염원과 저의 정책 등 약속에 대한 믿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13년의 획일, 편향, 현실 안주 교육을 끝내고 자율, 균형, 미래지향 교육으로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꿔, 학생에게 올바른 교육, 따뜻한 인성, 고른 교육 기회를 누릴 권리를, 학부모는 돌봄과 사교육비, 진로, 폭력 등 걱정에서 벗어나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성남 출신인 임 당선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를 거쳐 재경부에 근무했으며, 16대 국회에 입문해 18대까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실장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한경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임 당선자는 최근 “산청은 작고하신 권익현 장인어른 고향으로 몇 번 방문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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